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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상식

각 나라별 대표 과자를 알아보자

by 권꾸꾸 2026. 8. 23.

오늘은 각 나라별 대표 과자를 알아보도록 하자.

여행을 가면 꼭 한 번씩 들르게 되는 곳이 있다.

바로

마트와 편의점.

 

관광지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해외 마트에 들어가 진열된 과자를 구경하는 것도 은근히 재미있다.

처음 보는 과자가 잔뜩 있고,

"이건 무슨 맛이지?"

싶어서 하나씩 집다 보면 어느 순간 장바구니가 과자로 가득 차버린다(?)

 

재미있는 것은 우리에게 새우깡이나 초코파이가 익숙한 것처럼 각 나라에도 국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국민 과자'

가 있다는 것이다.

어떤 제품은 100년 넘게 판매되고 있고,

 

어떤 과자는 한 나라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었으며,

반대로 자국에서는 엄청나게 유명하지만 해외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과자도 있다.

그렇다면 세계 각 나라를 대표하는 유명한 과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 한 국가에도 유명한 과자가 매우 많기 때문에 역사, 대중성, 인지도 등을 고려하여 대표적인 제품 하나를 선정하였다.

※ 브랜드의 현재 소유 기업과 최초 탄생 국가는 다를 수 있으며, 이번 글에서는 제품이 처음 만들어진 국가를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1. 대한민국 🇰🇷

새우깡

한국을 대표하는 과자로 무엇을 골라야 할까?

초코파이,

꼬깔콘,

홈런볼,

빼빼로,

맛동산 등 후보가 정말 많다.

하지만 하나를 고른다면 역시

새우깡.

 

1971년 농심에서 출시한 과자이다.

한국 최초의 스낵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반세기가 넘도록 판매되고 있다.

새우를 이용한 고소하고 짭짤한 맛과 특유의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그리고 새우깡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손이 가요 손이 가~
새우깡에 손이 가요~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광고 음악(?)

오랜 기간 판매되다 보니 세대를 뛰어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아는 과자가 되었다.

매운새우깡,

쌀새우깡 등 여러 파생 제품도 등장하였다.

 

그런데 새우깡이 해외에서 의외의 존재로 유명해진 적도 있다.

바로

갈매기.

한국 해안이나 유람선에서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던져주는 모습이 하나의 문화처럼 알려지기도 했다.

물론 야생동물에게 사람이 먹는 과자를 주는 것은 건강과 생태계에 좋지 않을 수 있으니 그냥 우리가 먹도록 하자(?)

한국에서 과자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새우깡을 빼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2. 일본 🇯🇵

포키(Pocky)

 

일본의 대표 과자.

포키.

 

1966년 일본 에자키 글리코에서 출시하였다.

가늘고 긴 비스킷 막대에 초콜릿을 입힌 굉장히 단순한 구조이다.

그런데 중요한 특징이 하나 있다.

막대 끝부분에는 초콜릿을 묻히지 않았다.

그래서 손으로 잡고 먹어도 초콜릿이 손에 묻지 않는다.

사소해 보이지만 굉장히 영리한 디자인이다.

 

현재는

초콜릿,

딸기,

말차,

아몬드,

쿠키앤크림 등

수많은 종류가 존재한다.

일본 여행을 가면 지역이나 시즌에 따라 독특한 맛의 포키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11월 11일이

포키&프리츠의 날.

왜 하필 11월 11일일까?

숫자 1이 기다란 포키 막대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빼빼로데이와 상당히 비슷하다.

한국에서는

"그거 빼빼로 아니야?"

할 수 있지만 일본에서는 포키가 원조로 훨씬 오래전부터 판매되었다.


3. 미국 🇺🇸

오레오(Oreo)

 

미국의 대표적인 과자.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쿠키 가운데 하나.

오레오.

 

1912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되었다.

검은색 초콜릿 쿠키 사이에 하얀 크림이 들어있는 구조.

너무 단순하지만 100년이 넘도록 살아남았다.

오레오 하면 유명한 먹는 방법이 있다.

 

Twist, Lick, Dunk.

쿠키를 돌려서 열고,

크림을 핥아 먹고,

우유에 찍어 먹는다.

 

실제로 오레오는 우유와 함께 먹는 이미지가 굉장히 강하다.

현재는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판매되며 나라별로 다양한 맛이 등장한다.

그리고 오레오는 단순한 과자를 넘어 다른 디저트의 재료로도 엄청나게 사용된다.

오레오 아이스크림,

오레오 케이크,

오레오 쉐이크,

오레오 빙수 등등.

과자가 아니라 하나의

디저트 재료 장르

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4. 영국 🇬🇧

워커스 크리스프(Walkers Crisps)

 

영국을 대표하는 감자칩 브랜드.

Walkers.

1948년 영국 레스터에서 시작하였다.

 

영국 슈퍼마켓에 가면 정말 다양한 워커스 제품을 볼 수 있다.

한국에서 감자칩 하면 포카칩이나 프링글스가 떠오른다면 영국에서는 워커스의 존재감이 상당하다.

대표적인 맛으로는

Ready Salted,

Cheese & Onion,

Salt & Vinegar

등이 있다.

 

특히 영국 감자칩에서 재미있는 것이

Salt & Vinegar.

소금과 식초 맛이다.

 

처음 먹으면

"과자가 왜 이렇게 시어?"

싶을 수 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묘하게 계속 먹게 된다.

 

그리고 워커스 광고 모델로 오랫동안 등장한 사람이 있다.

영국 축구를 좋아한다면 익숙한

게리 리네커.

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이다.

축구선수가 감자칩 브랜드의 얼굴이 되어버린 셈(?)


5. 프랑스 🇫🇷

LU 쁘띠뵈르(Petit Beurre)

 

프랑스의 대표적인 비스킷.

Petit Beurre.

 

프랑스어로

Petit = 작은

Beurre = 버터.

작은 버터 비스킷.

1880년대 프랑스 낭트의 비스킷 회사 LU에서 만들어졌다.

생김새도 상당히 클래식하다.

직사각형 모양에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되어 있다.

 

프랑스에서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국민 비스킷 가운데 하나이다.

커피나 차에 곁들여 먹기도 좋다.

화려한 초콜릿이나 크림도 없다.

그냥 밀가루,

버터,

설탕 등을 이용한 심플한 비스킷.

그런데 이런 과자가 100년 넘게 살아남았다는 것은 결국 기본이 가장 강하다는 뜻일지도 모르겠다.


6. 독일 🇩🇪

라이프니츠 버터 비스킷(Leibniz Butterkeks)

 

독일을 대표하는 비스킷.

라이프니츠 버터케크스.

 

1891년 독일의 제과회사 Bahlsen에서 출시하였다.

이름은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에서 따왔다.

 

과자 이름에 철학자 이름이 들어간다(?)

비스킷을 자세히 보면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52개의 톱니

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디자인이 오랫동안 크게 변하지 않아 독일의 클래식한 과자 이미지가 강하다.

맛은 우리가 생각하는 담백하고 고소한 버터 비스킷.

우유나 커피와 먹기 좋다.

독일 여행을 가면 마트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제품이다.


7. 이탈리아 🇮🇹

물리노 비앙코 마치네(Macine)

 

이탈리아 하면 젤라토나 티라미수 같은 디저트가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마트 과자도 상당히 다양하다.

그중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브랜드가

Mulino Bianco.

 

1970년대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다양한 비스킷과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한다.

그중 대표적인 비스킷 가운데 하나가

Macine.

 

가운데 구멍이 뚫린 동그란 모양의 비스킷이다.

크림과 버터를 사용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비스킷을

아침 식사

로 먹는 문화가 꽤 익숙하다.

 

커피나 우유에 비스킷을 찍어 먹는다.

한국에서는

"아침부터 과자?"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탈리아에서는 꽤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역시 디저트의 나라답다(?)


8. 스페인 🇪🇸

갈레타스 마리아(Galletas María)

 

스페인을 비롯한 스페인어권에서 정말 유명한 비스킷.

마리아 비스킷.

 

동그랗고 얇은 형태의 담백한 비스킷이다.

원래 마리아 비스킷 자체의 기원은 19세기 영국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스페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사실상 국민 비스킷처럼 자리 잡았다.

 

스페인에서는 여러 회사가 마리아 스타일 비스킷을 생산한다.

아침에 우유나 커피에 찍어 먹거나 어린이 간식으로도 흔하다.

맛이 굉장히 자극적이지 않다.

그런데 이상하게 계속 손이 간다.

한국으로 치면 오래된 기본형 비스킷 같은 존재라고 보면 된다.


9. 벨기에 🇧🇪

로투스 비스코프(Lotus Biscoff)

 

이건 한국에서도 굉장히 익숙하다.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했는데 작은 과자 하나가 같이 나온다.

바로

로투스 비스코프.

 

1932년 벨기에에서 만들어졌다.

캐러멜라이즈된 설탕과 향신료의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커피와 궁합이 엄청나게 좋다.

 

그래서 비행기나 호텔,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최근에는 단순한 비스킷을 넘어

비스코프 스프레드

도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빵에 발라 먹는 잼처럼 과자를 스프레드로 만들어버렸다.

 

여기에 비스코프 치즈케이크,

비스코프 아이스크림,

비스코프 크루아상까지 등장했다.

오레오처럼 과자가 하나의 디저트 재료가 되어버린 사례.


10. 네덜란드 🇳🇱

스트룹와플(Stroopwafel)

 

네덜란드의 대표 과자.

스트룹와플.

 

얇은 와플 두 장 사이에 달콤한 시럽을 넣는다.

19세기 네덜란드 하우다 지역에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네덜란드식으로 재미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따뜻한 커피나 차가 담긴 컵 위에 스트룹와플을 올려놓는다.

잠시 기다리면 뜨거운 김 때문에 안쪽 시럽이 부드러워진다.

그리고 먹는다.

 

이걸 처음 발견한 사람은 정말 먹을 줄 알았던 사람이다(?)

현재는 네덜란드 여행 기념품으로도 굉장히 유명하다.


11. 스위스 🇨🇭

토블론(Toblerone)

 

스위스 하면

초콜릿.

 

그중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제품 가운데 하나가

토블론.

 

1908년 스위스 베른에서 만들어졌다.

토블론의 가장 큰 특징은 모양이다.

일반적인 초콜릿처럼 네모난 조각이 아니라

삼각형.

산봉우리가 연속으로 이어진 것처럼 생겼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스위스의 마터호른산을 떠올린다.

제품 포장에도 오랫동안 산 이미지가 사용되어 왔다.

초콜릿 안에는 꿀과 아몬드 누가 등이 들어간다.

그리고 공항 면세점에서 정말 자주 볼 수 있다.

여행 갔다가

"뭐 사가지?"

하다가 결국 토블론 하나 들고 오는 경우도 많다(?)


12. 오스트리아 🇦🇹

마너 웨하스(Manner)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웨하스.

Manner Schnitten.

 

분홍색 포장이 상당히 유명하다.

1898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오래된 제품이다.

 

얇은 웨이퍼 사이에 헤이즐넛 코코아 크림이 들어 있다.

오스트리아 빈에 가면 마너 매장도 볼 수 있다.

브랜드 로고에는 빈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성 슈테판 대성당

이미지가 사용된다.

 

100년이 넘은 과자인데도 디자인이 상당히 귀엽다.

빈 여행 기념품으로도 인기 있는 제품이다.


13. 스웨덴 🇸🇪

다임(Daim)

 

스웨덴에서 시작된 유명한 초콜릿 과자.

Daim.

 

1950년대 스웨덴에서 만들어졌다.

얇고 바삭한 아몬드 캐러멜을 밀크초콜릿으로 감싼 형태이다.

씹으면

바삭!

하고 부서지는 식감이 특징.

 

그리고 이 과자를 의외의 장소에서 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바로

IKEA.

스웨덴 기업인 이케아의 식품 코너에서 다임 초콜릿이나 다임을 이용한 디저트를 쉽게 볼 수 있다.

가구 사러 갔다가 초콜릿 사서 나오는 기묘한 경험(?)


14. 핀란드 🇫🇮

파쩨르 블루(Fazer Blue)

 

핀란드의 국민 초콜릿으로 유명한

Fazer Blue.

 

핀란드의 제과기업 Fazer에서 1922년 출시하였다.

파란색 포장이 상징적이다.

 

핀란드에서는 워낙 오래된 제품이라 단순한 초콜릿을 넘어 국민적인 브랜드 이미지가 강하다.

우유를 사용한 부드러운 밀크초콜릿이 기본이다.

핀란드 여행에서 선물용 초콜릿으로도 자주 추천된다.


15. 덴마크 🇩🇰

키옐센 버터쿠키(Kjeldsens)

 

덴마크 하면 떠오르는 과자가 있다.

파란색 원형 깡통에 들어있는 버터쿠키.

 

어릴 때 집에 하나쯤 있었던 것 같은 그 통(?)

여러 모양의 버터쿠키가 들어 있고 설탕이 뿌려진 제품도 있다.

덴마크는 버터와 유제품 문화가 발달해 버터쿠키 역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그리고 이 깡통에는 세계 공통의 미스터리가 하나 있다.

 

과자를 다 먹고 나면...

왜인지 안에는

바느질 도구가 들어있다.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이 많아서 인터넷 밈이 되기도 했다.

쿠키통의 제2의 인생(?)


16. 캐나다 🇨🇦

호킨스 치지스(Hawkins Cheezies)

 

캐나다의 오래된 치즈 스낵.

Cheezies.

 

1940년대 후반부터 판매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옥수수 스낵에 진한 치즈 맛을 입힌 과자이다.

미국의 치토스와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식감과 맛이 다르다.

 

캐나다에서 오랫동안 판매되면서 국민적인 과자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손에 치즈가루가 묻는 것까지 포함해서 완성되는 과자(?)


17. 멕시코 🇲🇽

타키스(Takis)

 

멕시코에서 탄생한 강렬한 과자.

Takis.

 

옥수수 토르티야를 가늘게 말아 튀긴 형태이다.

그런데 이 과자의 핵심은

엄청나게 강한 맛.

 

특히 유명한 Fuego 맛은 매운 고추와 라임 계열의 새콤하고 매운맛이 특징이다.

처음 먹으면

"시다."

몇 초 뒤

"맵다."

그리고 또 하나 먹는다(?)

멕시코뿐만 아니라 미국 젊은 층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매운 과자를 좋아한다면 한번 도전해볼 만하다.


18. 브라질 🇧🇷

비스(Bis)

 

브라질에서 유명한 초콜릿 웨이퍼.

Bis.

 

얇은 웨이퍼에 초콜릿을 입힌 작은 크기의 과자이다.

이름인 Bis는 포르투갈어에서 공연 후

"한 번 더!"

를 외칠 때 사용하는 표현과 연결된다.

 

즉 하나 먹으면

또 하나 먹고 싶다

는 의미가 담겨 있는 셈.

실제로 개별 크기가 작아서

"하나만 먹어야지."

했다가 계속 뜯게 된다.

이름부터 계획된 과자(?)


19. 아르헨티나 🇦🇷

알파호르(Alfajor)

 

아르헨티나의 국민적인 간식.

알파호르.

 

두 장의 부드러운 쿠키 사이에

둘세 데 레체(Dulce de Leche)

를 넣고 초콜릿이나 설탕 코팅을 입힌 형태가 많다.

둘세 데 레체는 우유와 설탕을 오래 가열해 만든 캐러멜 같은 스프레드이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알파호르 브랜드와 종류도 엄청나게 많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훌륭하지만...

달다.

정말 달다.

단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천국일 수 있다(?)


20. 호주 🇦🇺

팀탐(Tim Tam)

 

호주의 국민과자로 유명한

팀탐.

 

1964년 출시되었다.

초콜릿 비스킷 사이에 초콜릿 크림을 넣고 바깥쪽까지 초콜릿으로 코팅했다.

한마디로

초콜릿 + 초콜릿 + 초콜릿.

단것을 싫어할 틈이 없다(?)

그리고 팀탐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먹는 방법이 있다.

 

Tim Tam Slam.

팀탐의 양쪽 끝을 조금 베어 먹는다.

한쪽 끝을 커피나 우유에 담근 뒤 반대쪽을 빨대처럼 사용한다.

음료가 비스킷 안으로 들어오면서 내부가 부드럽게 녹는다.

그리고 바로 먹는다.

 

잘못하면 손에서 무너져 내리니 타이밍이 중요하다.

호주 여행을 가면 기념품으로 정말 많이 사오는 과자이다.


21. 뉴질랜드 🇳🇿

파인애플 럼프스(Pineapple Lumps)

 

뉴질랜드의 독특한 국민 간식.

Pineapple Lumps.

 

파인애플 향이 나는 쫀득한 속을 초콜릿으로 코팅한 과자이다.

1920년대부터 역사가 이어지는 오래된 제품이다.

처음 먹어보는 사람에게는 조합이 조금 신기할 수 있다.

 

파인애플 + 초콜릿.

그런데 뉴질랜드에서는 상당히 상징적인 과자로 알려져 있다.

호주에 팀탐이 있다면 뉴질랜드에는 파인애플 럼프스가 있는 셈.


22. 인도 🇮🇳

파를레-G(Parle-G)

 

인도의 국민 비스킷.

Parle-G.

 

1930년대부터 역사가 이어지는 굉장히 오래된 제품이다.

직사각형의 단순한 비스킷으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차에 찍어 먹기 좋다.

 

특히 인도의

짜이(Chai)

와 함께 먹는 조합이 유명하다.

포장지에 그려진 어린아이 얼굴도 상징적이다.

화려한 맛은 아니다.

 

하지만 저렴하고 익숙해서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다.

한국의 오래된 국민과자와 비슷한 위치라고 볼 수 있다.


23. 인도네시아 🇮🇩

치타토(Chitato)

 

인도네시아의 유명 감자칩 브랜드.

Chitato.

 

독특하게 물결 모양으로 두껍게 썬 감자칩이 특징이다.

여러 가지 현지화된 맛이 존재하며 인도네시아 편의점과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아시아권 과자의 재미는 서양 감자칩에서는 보기 힘든 현지 음식 맛이 있다는 것이다.

나라별 과자 코너를 보면 그 나라 사람들이 어떤 맛을 좋아하는지 어느 정도 보인다.


24. 태국 🇹🇭

타오케노이(Tao Kae Noi)

 

태국 여행을 가면 정말 많이 사오는 간식.

타오케노이 김스낵.

 

바삭하게 만든 김에 다양한 양념을 입힌 제품이다.

오리지널,

매운맛,

해산물 계열 등 종류가 다양하다.

 

한국 사람에게는 김이 반찬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런데 태국에서는 김을 완전히

과자처럼

먹는 제품이 크게 성공하였다.

 

한국 관광객들도 태국 여행 기념품으로 많이 구입한다.

김도 튀기고 양념하면 훌륭한 과자가 된다(?)


25. 필리핀 🇵🇭

보이 바왕(Boy Bawang)

 

필리핀에서 유명한 옥수수 스낵.

Boy Bawang.

 

'Bawang'은 필리핀어로 마늘을 의미한다.

이름 그대로 마늘향이 강한 바삭한 옥수수 과자가 대표적이다.

한 알씩 집어먹다 보면 계속 손이 간다.

 

마늘을 좋아하는 한국인 입맛에도 비교적 친숙할 수 있다.

필리핀 슈퍼마켓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대중적인 간식이다.


26. 대만 🇹🇼

이메이 퍼프(義美小泡芙)

 

대만의 국민과자로 자주 언급되는

이메이 퍼프.

 

작은 슈 모양 과자 안에 초콜릿이나 우유 크림 등이 들어 있다.

크기가 작아서 한입에 먹기 좋다.

대만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여행객들이 많이 구입한다.

 

한국으로 치면 홈런볼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래서 처음 보면

"대만 홈런볼인가?"

싶은 느낌도 있다(?)


27. 홍콩 🇭🇰

제니 베이커리 쿠키(Jenny Bakery)

 

홍콩 여행 기념품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은

제니쿠키.

특유의 곰돌이 그림이 들어간 원형 틴케이스로 유명하다.

버터 향이 강하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부서지는 식감이 특징이다.

 

홍콩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회사에 들고 오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과자(?)

특히 버터쿠키와 커피플라워 쿠키 등이 유명하다.

한때 관광객들이 매장 앞에 길게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28. 싱가포르 🇸🇬

아이스 젬 비스킷(Iced Gem Biscuits)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에서 어린 시절 추억의 과자로 유명한

Iced Gem Biscuit.

 

작은 동그란 비스킷 위에 알록달록한 단단한 아이싱이 올라가 있다.

분홍색,

노란색,

초록색,

흰색 등 색깔이 다양하다.

맛도 맛이지만 생김새가 귀엽다.

 

어린 시절에는 위에 있는 설탕 부분만 먼저 떼어먹는 사람도 많았다고 한다.

어느 나라든 과자를 이상하게(?) 먹는 방법은 존재한다.


29. 말레이시아 🇲🇾

슈퍼링(Super Ring)

 

말레이시아에서 유명한 스낵.

Super Ring.

주황색 링 모양의 치즈맛 과자이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에게 어린 시절 추억의 간식으로 자주 언급된다.

 

손가락에 하나씩 끼우고 먹을 수도 있다.

링 모양 과자의 숙명이다(?)

치즈맛이 강하고 색깔도 굉장히 강렬해서 한번 보면 기억하기 쉽다.


30. 터키 🇹🇷

율케르 초콜라탈르 고프렛(Ülker Çikolatalı Gofret)

 

터키의 대표적인 제과기업

Ülker.

터키에서는 초콜릿과 비스킷, 웨이퍼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그중 오랫동안 사랑받은 제품 가운데 하나가 초콜릿 웨이퍼이다.

 

바삭한 웨이퍼와 초콜릿이라는 실패하기 힘든 조합.

터키에서는 차를 굉장히 많이 마시기 때문에 비스킷이나 웨이퍼 같은 간식 문화도 발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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