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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상식

각 나라별 대표 식품 브랜드를 알아보자.

by 권꾸꾸 2021. 3. 24.

 

 

 

 

오늘은 각 나라별 대표 식품 브랜드를 알아보도록 하자.

 

 


1. 노르웨이


모위(Mowi ASA)

 

출처: 모위 홈페이지

 

1964년 설립. 전 세계 1위 양식 연어 생산 업체이다.

 

흔히 우리가 식당에서 접하는 노르웨이 연어도 대부분 모위(옛 이름 '머린 하베스트)에서 수출받은 것이다.

 

최대 100만 마리의 연어를 양식하고 있으며, 연어 판매로 매년 4조 5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2. 뉴질랜드


제스프리(Zespri International Ltd)

 

출처: 제스프리 홈페이지

 

생각나는 브랜드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되는 뉴질랜드의 대표 유기농 키위 판매 기업.

 

뉴질랜드 키위 특성상 5월에서 10월에만 판매가 되고 있고, 나머지 키위는 주요 판매국에 재배 허가를 받아 판매하는 방식이다.

 

'선 골드'라는 품종은 이미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3. 터키


고디바(Godiva)

 

출처: 고디바 홈페이지

 

초콜릿으로 유명한 기업인 고디바는 1926년에 설립. 전 세계 7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원래는 벨기에 국적의 기업이었으나, 1967년 미국의 캠벨 수프에게 인수되었다.

 

하지만 간편식품을 생산하는 캠벨 수프 기업 특성상 맞지 않아, 2007년 터키 기업인 이을드즈 홀딩스에 인수되었다.  

 


4. 벨기에


노이하우스(Neuhaus)

 

출처: 노이하우스 홈페이지

 

1857년 설립. 50여 개국에 15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 중인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기업이다.

 

노이하우스 초콜릿이 유명한 이유는 재료 혼합이나 어쩔 수 없는 공정 작업만 기계의 힘을 빌리고 나머지 공정은 전부 전통적인 제조법(수작업)으로만 생산한다.

 

피에르 마르콜리니를 제외한 타 초콜릿 브랜드보다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하여, 명품 초콜릿 이미지가 강하다. 

 

로투스(Lotus)

 

출처: 로투스 홈페이지

 

유명한 비스코프를 생산하는 제과류 기업인 로투스는 1932년 설립. 

 

다른 종류의 빵과 과자를 판매하기도 하지만, 비스코프의 인기를 따라가진 못한다.

 

그래서 로투스에서 생각한 아이디어가 비스코프 베이스의 스프레드, 아이스크림, 와플을 만들어 판매하는 전략을 세웠고, 이는 큰 인기를 끌었다.

 

피에르 마르콜리니(Pierre Marcolini)

 

출처: 피에르 마르콜리니 홈페이지

 

명품 초콜릿 중 최고의 자리에 위치한 초콜릿계의 '루이뷔통'같은 기업이다.

 

기업 이름은 창업자 본인의 이름이며, 소위 말하는 이름 걸고 장사하는 기업이라 자부심이 상당한 기업이다. 특히, 창업자인 마르콜리니는 아직까지 최고의 카카오 콩을 찾기 위해 세계 각지를 돌아다닌다고 한다.

 

점포수도 많지 않아, 본국인 벨기에 외의 국가는 런던, 파리, 뉴욕, 도쿄 등에만 점포가 있다.

 

그 이외 국가에서는 받기 힘들며, 유럽 내에서만 배송이 가능한 소위 먹고 싶어도 못 먹는 초콜릿이다.

 

 


5. 태국


팁코(Tipco)

 

출처: 팁코 홈페이지

 

태국의 대표 과일 음료 기업.

 

생과일 수준의 주스 맛으로 유명하며 가격도 저렴하지만, 우리나라에서만큼은 비싸다.(?)

 


6. 한국


CJ 제일제당(CJ CheilJedang Corporation)

 

출처: CJ 제일제당 홈페이지

 

2007년 설립.(이라기보단 분할이 맞는 표현인 것 같다.)

 

CJ 그룹의 식품 담당 기업으로, 비중으로만 따져도 핵심 사업에 포함된다.

 

다시다를 최초로 만든 기업이며, 다시다 외에도 햇반, 스팸, 백설 상표의 조미료, 해찬들 상표의 식품, 하선정 상표의 식품 등등.. 식품과 관련된 모든 부분을 판매하고 있다.

 

하이트진로(HITEJINRO)

 

출처: 하이트진로 홈페이지

 

1924년 설립. 하이트진로 그룹의 주류 담당 기업으로, '참이슬' 하나만 들어도 다 아는 회사이다.

 

특이한 게 하이트에서 진로를 인수하였으나, 하이트를 소멸법인으로 두고, 진로를 존속법인으로 두었다.

 

농심(Nongshim)

 

출처: 농심 홈페이지

 

1965년 설립. 농심 그룹 라면과 스낵 판매를 담당으로 하는 농심 그룹의 주력 회사이다.

 

우리에겐 신라면, 육개장, 새우깡으로 익숙한 회사이다.

 

오뚜기(Ottogi)

 

출처: 오뚜기 홈페이지

 

1971년 설립. 오뚜기는 옛날 어린이들의 장난감이던 오뚜기에서 가져온 이름으로, 늘 함께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진라면 매운맛이 인기가 많긴 하지만 케첩과 마요네즈, 3분 카레, 당면은 타 회사에서 아무리 마케팅에 힘을 써도 못 따올 정도로 국내에서는 거의 독점하다시피 한다. 

 


7. 독일


캐빈디쉬 앤 하비(Cavendish & Harvey Confectionery Gmbh)

 

출처: 캐빈디쉬 앤 하비 홈페이지

 

1932년 설립. 유리병에 담긴 사탕으로 엄청나게 유명한 과일맛 사탕 제조 기업이다.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볼 수 있는 생소하지만 살면서 한 번쯤 봤던 사탕일 것이다.

 

하리보(HARIBO)

 

출처: 하리보 홈페이지

 

1920년 설립. 곰 모양의 젤리로 유명하며 현재 100여 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명한 곰(?)이다.

 

골드 바렌이라는 주력 상품이 있는데 젤리 치고는 딱딱한 식감을 주지만 묘하게 중독적인 느낌이다.

 

 


8. 스위스


네슬레(Nestle)

 

출처: 네슬레 홈페이지

 

1866년 설립. 무려 맥도널드와 코카콜라보다 높은 시총을 가지고 있는 스위스의 대기업이다.

 

우유에 타 먹는 가루 네스퀵, 코코아 가루 마일로, 커피 식품 네스카페, 초콜릿 과자 킷캣, 사탕 폴로 등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식품들이 네슬레 기업 제품이다.

 

캡슐 커피 브랜드인 '돌체구스토'와 카페 '블루 보틀' 모두 네슬레 기업에 해당한다.(블루 보틀은 2017년 인수되었다.)

 


9. 프랑스


벨 그룹(Bell)

 

출처: 벨 홈페이지

 

프랑스의 대표 크림치즈 제조 기업. 래핑카우와 끼리와 같은 식품이 주력 상품이다.

 

 


10. 스웨덴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 Vodka)

 

출처: 앱솔루트 보드카 홈페이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러시아 기업이라고 생각하는 앱솔루트 보드카는 사실 1879년 설립된 역사 깊은 스웨덴의 주류 기업이다. 

 

국내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양주 중 하나이며, 대중화되어있는 보드카 이미지이지만 한국에서는 더 좋은 프리미엄 보드카 브랜드보다 더 비싼 편으로, 보드카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인기 없는 브랜드이다.

 


11. 영국


립톤(Lipton)

 

출처: 립톤 홈페이지

 

1890년 설립. 영국의 대기업 유니레버에 인수되었다.

 

홍차, 녹차, 아이스티 등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마이프로틴(Myprotein)

 

출처: 마이프로틴 홈페이지

 

2004년 설립. 영국의 유명 단백질 보충제 제조 기업이다. 지금은 헛 그룹에 인수되었다.

 

최근 국내에서도 국내산 보충제의 단백질 함량 관련 문제가 많아서 주목받는 브랜드로 마이프로틴이 꼽혔다.

 

단백질 함량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유명하다.

 


12. 오스트리아


레드불(Red Bull)

 

출처: 레드불 홈페이지

 

1984년 설립. 167개 국가에서 팔리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드링크 제조 기업.

 

하루 종일 놀고 싶은(?) 젊은 층이 주 고객이다. 익스트림 스포츠에 많이 후원하는 기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13. 이탈리아


퍼페티 반 멜레(perfetti van melle)

 

출처: 퍼페티 반 멜레 홈페이지

 

퍼페티 기업과 반 멜레 기업이 합쳐서 2001년 설립된 제과 기업이다.

 

주력 상품으로는 멘토스, 후르츠 텔라, 츄파춥스가 있다.

 

제품 이름에 비하여 기업 이름은 생소한 편이다.

 

 

페레로(Ferrero Group)

 

출처: 페레로 홈페이지

 

1946년 설립. 헤이즐넛이 첨가된 초콜릿 '페레로 로쉐'로 유명한 기업이다.

 

페레로 로쉐 이외에도 킨더 초콜릿, 초콜릿 스프레드 누텔라, 민트 캔디의 선두주자 격인 틱택 등의 상품도 있다.

 

 


14. 일본


글리코(Ezaki Glico)

 

출처: 글리코 홈페이지

 

1922년 설립. 스낵류를 주력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우리에겐 빼빼로의 원조격인 포키의 생산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사카 도톤보리 강 일대에 위치한 글리코 네온사인은 일본의 명물 중 하나이다.

 

가루비(Calbee)

 

출처: 가루비 홈페이지

 

1949년 설립. 일본의 대표 제과 기업으로, 새우깡의 원조격인 에비센, 감자 과자 자가 비등의 상품이 있다.

 

2011년 해태 가루비를 합작하여 2014년 엄청난 열풍을 일으킨 '허니버터 칩'을 출시하기도 하였다.(크라운해태제과 계열 제품이다.)

 

 


15. 싱가포르


비첸향(Bee Cheng Hiang)

 

출처: 비첸향 홈페이지

 

1933년 설립. 싱가포르나 홍콩에 가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육포 전문 기업이다.

 

가격이 좀 나가는 게 흠이지만, 한번 맛보면 계속 생각나는 중독성이 매력이다.

 


16. 멕시코


베로(Vero)

 

출처: 베로 홈페이지

 

멕시코의 대표 사탕 제조 기업인 베로는 필자의 어린 시절 이미 함께 하고 있었다.

 

파란색 페인트 사탕과 맥주 모양 사탕을 맛본 사람이라면 이에 공감할 것이다. 

 


17. 미국


※ 누구나 다 아는 미국 기업은 일부 제외했다.(코카콜라, 맥도널드, 포스트 등등..)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 Company)

 

출처: 크래프트 하인즈 홈페이지

 

2015년 설립. 크래프트 기업과 하인즈 그룹이 합병한 식품 기업이다.

 

주력 상품으로는 미국의 국민 과자로 유명한 오레오, 카프리썬, ABC, 하인즈 케첩,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등이 있다.  

 

마즈(Mars, Incorporated)

 

출처: 마즈 홈페이지

 

1911년 설립된 초콜릿, 캔디계의 유명 기업이다. 초코바 전문 브랜드라 생각해도 무방하다.

 

제품들이 대부분 오리지널 초콜릿보다는 이것저것 고칼로리 재료를 섞어 만들어 미국식 초콜릿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스니커즈, 트윅스, 몰티저스, 이클립스 등이 있다.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

 

출처: 제너럴 밀스 홈페이지

 

1856년 설립. 굉장히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식품기업이다.

 

상품으로는 요플레(우리가 아는 그 요플레 맞다.), 하겐다즈, 그린 자이언트 옥수수(우리가 아는 그 옥수수 통조림 맞다.)등이 있다.

 

기업 이름에 비하면 우리에게 상당히 친근한 제품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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